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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산 선대위 출범...총선 슬로건은 '민생·일·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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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산 선대위 출범...총선 슬로건은 '민생·일·미래'

24일 시당사서 기자회견 열고 지지세 확장 나서..."미래로 나아갈 선거될 것"

4·15 총선을 20여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부산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지지세 확장에 나선다.

민주당 부산선대위는 24일 오전 11시 부산시당사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이 먼저다, 일하는 국회로, 민주당과 미래로'는 슬로건을 공개했다.


▲ 24일 오전 11시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사에서 열린 부산선거대책위원회 출범 기자회견 모습. ⓒ프레시안(박호경)

먼저 선대위에는 김영춘·전재수 의원과 배재정 전 의원이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선임됐으며 공동선대위원장으로 김해영·최인호·박재호·윤준호 의원이 참여했다.

또한 상임선대위원장에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과 이미현 변호사, 박희영 공동육아 사회적협동조합 포구나무 어린이집 대표, 강용호 공동선대위원장, 법률지원단장인 이인수 법무법인 유화 대표변호사, 공명선거추진단장인 박창식 전 사하경찰서장 등도 선임됐다.

선대위 대변인을 맡은 김삼수 부산시의회 민주당 원내대표는 "21대 선대위는 4차산업 시대에 부산의 새로운 발전 동력을 찾아내 미래를 준비하자는 의미로 부산발전미래 준비라는 슬로건 아래 민생, 일, 미래 3가지를 중점으로 준비했다"고 슬로건을 소개했다.

김영춘 선대위원장은 "코로나19라는 큰 불길이 국내에서 사그라들고 있지만 잔불이 남아있고 글로벌 경제 위기라는 더 큰불이 다가오는 중이다"며 "정부는 불길에 갇힌 국민들을 구출하기 위해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해야 한다. 2차 추경도 즉시 준비에 들어가야 한다. 이번 국가적 위기를 하루라도 빨리 극복하기 위해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에 힘을 실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재수 선대위원장은 "부산이 30년간 침체 일로를 걸은 근본적인 이유는 미래통합당이 정치적으로 독점하면서 경쟁의 정치 질서가 사진 것이 원인이었다"며 "이번 총선은 과거로 돌아갈 것인가 미래로 나아갈 것인지 선택하는 선거다. 부산이 다시 활력 넘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대등한 정치세력이 경쟁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셔야 한다"고 호소했다.

또한 선대위는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국민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촉구했으며 민주당 소속 부산지역 국회의원 6명은 세비 반납을 통해 1억 원의 성금을 전달하기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기부 약정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민주당 부산선대위는 오는 25일 18명의 후보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제21대 총선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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