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시설환경개선과 마케팅지원 등 지원 5개 사업에 7억 2000만 원을 교부했다.
24일 익산시에 따르면 교부대상은 중소기업 환경개선과 석재섬유 환경개선, 여성기업 마케팅지원, 석분폐기물 운반비지원 총 5개사업 분야 143개 사업자들이다.
이번 사업들은 공장 조명교체 및 바닥공사 등 열약한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기숙사나 구내식당, 화장실 등 복지 편의시설에 투자하게 된다.
또 노후기계 교체와 마케팅 활동 등을 실시하는 기업에 대해 사업비의 50~60%를 지원한다.
시는 사업들이 상반기에 조기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기업들의 어려운 현장 상황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시와 유관기관, 시민 등이 동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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