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전북 전주시 을 선거구의 최형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대한방직 부지개발과 관련해 전주와 김제, 완주 상생융합도시청사를 준비하는 방향으로 확대 건설해야 함을 주장했다.
최 예비후보는 23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한방직 부지는 이같은 상생융합도시청사와 함께 테헤란로와 같은 전북경제의 심장터로 조성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전주서부권 주민들의 요구를 해소하는 문화와 소비시설이 조성돼야 한다"면서 "나머지 부지는 순천만 국가공원이나 뉴욕의 센트럴파크처럼 천년 전주의 과거와 미래를 대표하는 공원으로 조성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방소멸에 대응해 전북도가 살아 남기 위해서는 담대한 정책적 상상력이 필요하다"며 "최소 30년 이상 전주시의 발전전략 속에서 대한방직 부지 개발방향이 수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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