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 전북 전주 갑 선거구의 김광수 의원이 "전북대 인수공통연구소를 범 부처 차원에서 함께 참여해 국책기관 형태로 운영되는 방안이 확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가진 공약발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교육부 산하 부설연구기관으로 돼 있는 인수공통연구소를 범 부처차원에서 함께 참여하는 국책기관 형태로 운영하는 것으로 하고 전북대가 핵심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약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남원 공공의대 설립과 관련해서는 9억5천만원이 설계비 들어 있어 올해는 설계에 집중하고 올해 원래 목표대로 개교하기 위해서는 공공의대 법 제정 이전에라도 기존 관련 법령을 정비하고 적용해서 학부모 협약에 의해 학생을 뽑는안을 유은혜 교육부총리가 검토하는 것으로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추후에 법령 보완 방향으로 이번 예산에 '부대의견'에 공공의료를 담당할 필수의료인력 양성이 절실하다. 그것에 대한 국가가 체계적이고 종합적 대책 마련해라는 부대의견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그는 "민주당 지지가 높은 현실은 인정하지만, 민주당 독점보다는 개혁 세력들이 지역을 위해 경쟁하는 정치형태가 정말 필요하다"면서 "바닥민심 역시 서로 경쟁하는 정치체제가 필요하다는 민심이 상당하다"고 의견을 내놓았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