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확진 세종시 해수부 공무원, 장인·장모 '음성'

전주시 서신동 거주...사위와 함께 이틀간 지내

ⓒ프레시안

'코로나19' 세종시 33번 확진자인 해수부 공무원의 전북 전주거주 장인과 장모가 '음성'으로 판정됐다.

13일 전북도와 전주시보건당국에 따르면 세종시 확진자인 A모(41) 씨의 전주 거주자인 장인·장모가 '코로나19'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전주 서신동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A 씨의 장인·장모는 A 씨가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전주에 머물고 있을 당시 함께 외식 등을 하며 지냈다.

보건당국은 A 씨의 장인·장모에 대해서는 당분간 자가격리 상태에서 능동감시를 진행할 방침이다.

대전 계산동이 거주지인 A 씨는 처가인 전주를 방문했을 당시인 7일 증상이 나타났고, 지난 12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한편 A 씨는 전주에서 지낼 당시 마스크를 착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