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코로나19' 여파에 지적측량 민원처리 기한을 연장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적측량 처리기간의 준수(측량기간 5일, 측량검사기간 4일)를 위해 지적측량을 실시하는 등 지적측량 수행자와 검사자가 지속적으로 위험에 노출되는 상황을 차단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익산시는 종합민원과와 함열출장소 지적계에서는 측량기간 적용기준을 완화해 '코로나19'의 확산 종료 단계까지 공간정보관리법 등 관련법령에 따라 민원접수 및 처리기간 연장 등을 지적측량 의뢰인과 협의해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법적인 절차 내에서 직원들과 민원인이 안전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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