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금구면에 소재한 삼성생명 전주연수원을 생활치료센터로 지정해 11일부터 대구지역 경증환자 180여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생활치료센터는 입원한 확진환자 중 퇴원기준을 충족한 경우, 경증인 환자로 모니터링이 필요한 경우, 적절한 자가격리가 어려운 경우 환자의 격리 및 치료를 위해 지정된 시설을 뜻한다.
입소한 확진환자는 하루 2번 검진을 통해 감염여부를 판단받게 되며, 2주간 격리 후 음성판정을 받을 경우 퇴소할 예정이다.
한편 김제시는 지난 10일 금구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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