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지역내 산학연관 유관기관들을 대상으로 전남의 미래성장동력 발굴 기획과제 수요조사를 오는 20일까지 접수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미래성장동력 기확과제 발굴은 급변하는 산업트렌드에 발맞추어 전라남도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신규과제를 기획하는 것으로 2016년도부터 추진돼오고 있다.
이번 수요조사는 4차산업혁명시대의 전라남도 블루이코노미 전략수립과 미래먹거리산업 육성을 위한 대형국고과제 30개 발굴을 목표로 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모집분야는 전남 지역주력산업, 미래신산업, 기반산업 등으로 접수일 기준 전라남도에 소재한 기업, 연구기관, 대학, 혁신시관 및 협회에서 할 수 있다.
모집공고는 전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기획과제 지원을 통해 소정의 평가를 통하여 제안 과제별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향후, 발굴된 기획과제는 전라남도 정책수립과 대형 국비사업 확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전남테크노파크 유동국 원장은 “전라남도 '블루 이코노미' 정책의 일환으로 실현가능한 신사업 발굴 및 전라남도 미래먹거리 발굴로 지역산업 거점기관으로써의 그 역할 이행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전남테크노파크 미래성장동력기획위원회는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32개 기관이 참여해 81건의 국고건의 사업을 발굴하고 1,010억 원의 지역혁신사업 예산을 확보했다.
특히, 전남테크노파크에서 2018년에 선정된 ‘수출형 기계부품가공 산업육성 사업’은 전라남도의 주력산업인 철강‧유화학, 조선산업분야 위기업종의 신규판로모색, 사업다각화 및 기술고도화를 위해 308억 원의 예산이 확보돼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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