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지역내 우체국과 농협 하나로마트를 통해 공급되는 공적 마스크의 원활한 공급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시는 5억 3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내 저소득층 1만 2207명에 대해 마스크 50매씩 총 66만매를 배부할 계획이다.
주민복지과에서는 지난 달 25일 6만 매를 배부했으며, 앞으로도 순차적으로 도착하는 마스크를 신속하게 배부할 계획이다.
또 식품의약처는 부족한 마스크 공급을 해결하기 위해 전국 약국 농협 우체국 등을 통해 1인당 5매 한도로 마스크를 공급하고 있다.
한편 시는 노약자가 긴 대기시간으로 인해 마스크 구입을 포기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 김제시 우체국과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공급되는 공적 마스크는 김제시민이 구매할 수 있도록 협의해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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