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2019년 공공기관 채용실태 정기 전수조사를 통해 지적된 ‘임직원자녀 부정 채용 의혹’과 관련해 경찰수사의뢰 결과 무혐의로 마무리 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의혹은 결과에 국민권익위원회,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 부처 합동으로 3개월간(2018.11.06.~2019.01.31.) 진행한 ‘공공기관 채용실태 정기 전수조사’에서 필기시험과 서류전형에서 2위를 한 임직원의 자녀가 면접시험을 통해 1위로 합격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경찰수사를 진행 권고를 감사결과로 통지하였다.
이에 전남테크노파크는 지난 2019년 3월 순천경찰서에 수사의뢰를 했으며, 순천경찰서는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죄를 적용해 수사를 했지만 그 결과 무혐의로 2019년 8월 수사 종결했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우리기관은 공정, 공평, 공감을 인사원칙으로 규정과 법규를 준수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한국표준협회 반부패 경영시스템(ISO 37001)을 도입했다. 지역산업 혁신 거점기관으로로서 그 역할 이행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테크노파크 정규직원 채용은 블라인드채용방식으로 전라남도에 의뢰해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진행해 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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