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전남지역 수출희망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마케팅 지원 및 투자유치, 바이어 발굴 및 수요처 확산 등 본격적인 수출촉진 지원을 위해 19개의 해외비즈니스센터를 추가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1월 전남테크노파크는 해외 거주중인 재외동포가 운영하며 국내 기업의 수출지원 경험 및 다양한 현지 네트워크를 보유한 해외기업을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진행했다. 지난 2월 21일 전남테크노파크에서 진행한 선정평가에는 아시아, 미대륙, 유럽, 오세아니아카 등 4개 대륙에서 36개 기업이 해외비즈니스센터에 지원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구축한 44개의 해외비즈니스 센터를 포함해 전남테크노파크 해외비즈니스센터는 5개 대륙 30개국에 63개의 센터가 운영된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해외비즈니스센터를 통하여 전남의 수출유망기업을 지속발굴하고 기관이 보유한 기업지원 자원과 연계해 우리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2019년 한 해 동안 전남테크노파크 해외비즈니스센터는 전라남도 해외수출지원을 통하여 총 2,353만 달러(한화 약 275억 원)의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구축된 해외 비즈니스센터는 해외 거점(지사) 역할 수행자로써 전남테크노파크와 협업해 전남지역 내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 수요에 맞게 다양한 시장정보 및 바이어 정보를 제공하고 수출 전 과정에 대해 필요한 업무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