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신당, 22일 전북도당 창당...창준위 위원장에 고상진

대안신당 익산갑 고상진 국회의원 예비후보 ⓒ프레시안

대안신당이 오는 22일 전북도당을 창당한다.

대한신당 전북도당 창당준비위원회는 익산 갑 선거구의 예비후보인 고상진 대변인을 창준위 위원장에 선임했다.

고상진 위원장은 "'코로나19'가 점차 확산되는 시점에 창당대회를 갖게 돼 송구스럽지만, 작으면서도 내실있는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고 위원장은 "김대중 정신을 이어받은 호남중심 적통 대안신당의 전북도당이 창당되는 점은 나름 의미가 크다"고 평가하면서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오만불손하고 무능한 여당을 심판하고, 갈수록 어려워지는 민생을 회생시키기 위해 대안신당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다짐했다.

대안신당은 서울, 부산, 광주, 전남, 경북 등 5개 시도당을 창당하고 지난달 중앙당을 창당했다.

한편 전북도당 창준위는 오는 22일 오후2시 익산시 유스호스텔 2층 회의실에서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당대회를 개최하고 전북도당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