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보일러를 피우던 부안의 한 주택 지붕에 불이 붙어 1시간 만에 꺼졌다.
지난 18일 오후 9시 48분께 전북 부안군 하서면 청호리의 주택 지붕에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집주인이 곧바로 끈 뒤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마저 진화됐다.
집주인은 "밖에 불빛이 보여 나와보니 화목보일러 연통 부분에서 화염과 연기가 새어 나오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화목보일러 연통의 열이 지붕 철판에 옮겨지면서 합판에 불이 붙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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