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대는 11일 교무회의를 열어 개강일정을 2주 연기하기로 했다. 이울러 중국유학생 중 신입생을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해 1학기 휴학을 허용키로 했다. ⓒ충북대
충북대학교는 11일 교무회의를 열어 개강일정을 2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충북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이같이 결정하고 종강 일정도 2주 연기하기로 했다.
아울러 20일과 21일 예정된 학위수여식과 3월2일 입학식을 취소했다.
충북대는 또 한국 입국이 불가능한 외국인 입국지연자는 공결처리를 통해 출석을 인정할 예정이다.
감염확진, 의심증세 등으로 입국이 어려운 중국인 유학생 중 희망자에 한해 K-MOOC, OCU(한국열린사이버대학) 등의 원격수업으로 수업 대체 등을 지원한다.
또한 신입학 중국인 유학생 중 희망자에 한해 첫 학기의 휴학을 특별 허용할 방침이다.
이미 기숙사 입사가 확정된 중국인 유학생과 중국 등 일부 동남아 입국자 중 희망 신청자 유학생을 우선으로 선정해 학생생활관에 2주간 보호조치 하며 24시간 출입이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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