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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하도급'이 내몬 노동자 죽음, 집단 진정으로 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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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하도급'이 내몬 노동자 죽음, 집단 진정으로 맞선다

ⓒ프레시안

다단계 하청구조에서 임금을 받지 못한 한 노동자가 생활고를 비관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과 관련, 노동계가 집단 진정에 나선다.

10일 민주노총 전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전북 군산의 노동자 A모(45) 씨가 임금체불 문제로 고민하던 중 극단적인 선택으로 생을 마감한 사건에 대해 체불임금 집단 진정으로 맞서기로 했다.

민노총 전북본부는 극단적 선택을 한 A 씨가 함께 일한 10여 명의 노동자들도 임금을 받
지 못하고 있는 점을 감안, 노동부에 체불임금 집단 진정을 접수키로 했다.

전북본부는 오는 11일
오전 11시 노동부 익산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정 내용 설명을 비롯해 현장 노동자 발언 시간을 가진 뒤 노동부에 진정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A 씨는 지난 해 11월 15일부터 원청인 국내 굴지의 대기업 건설회사의 물량을 하청 받은 협력업체의 하청 기업에 소속된 노동자로 지난달 말까지 두 달 동안 그라인더 작업 일을 했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전날인 지난 3일까지 체불된 임금을 받기 위해 노동부에 찾아간데 이어 동료들과 체불임금 받을 방법을 위해 상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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