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의 지평선산단 내 분양률이 83.9%에 이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민선 7기 공약사항으로 '기업유치 시장일괄처리제'를 추진해 지평선산단과 백구특장차단지 투자기업들을 통해 약 108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 지난해 유치한 7개 기업의 투자가 완료될 경우 약 179명의 고용이 추가로 만들어져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방세 부과금액도 지난 2016년 40개 기업에 약 10여억 원에서 지난해 59개 기업에 18여억 원으로 크게 증가해 지방세수 확대에 기여했다.
향후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른 지방세 감면 기간이 종료되게 되면 재정자립도가 13.13%에 불과한 김제시의 열악한 지방재정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김제시는 지난 2018년 전국에서 가장 많은 296억 원의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확보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국비 189억 원을 확보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