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지난해 3월부터 전 세계 44개의 해외비즈니스 센터 구축해 운영한 결과 총2,353만 달러(한화 약 275억 원)의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전남테크노파크 해외비즈니스센터는 해외 거주중이며 국내 기업의 수출지원 사례가 있는 한국 기업 중 소정의 평가를 거쳐 전 세계 4대륙 27개국 35개 도시에 44개 센터가 지정됐다.
구축된 해외 비즈니스센터는 전남테크노파크와 협업해 전남지역 내 수출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해외 거점(지사) 역할 수행자로써 기업 수요에 맞게 다양한 시장정보 및 바이어 정보를 제공하고 수출 전 과정에 대해 필요한 업무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지난 2019년 전남테크노파크는 해외비즈니스센터와 전남 수출희망 우수 중소기업 128개사 총 406건의 잠재바이어를 발굴했으며 56건 2,353만 달러의 수출협약 성과를 창출했다. 수출협약 금액 중 현재까지 213만 달러(한화 약 25억 원)가 실현됐으며 연내에 추가적으로 수출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전남테크노파크는 2020년 주요 기업지원 정책 목표를 수출확대로 삼고 기관의 모든 기업지원 자원을 활용해 수출을 희망하는 전남의 유망 중소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전남테크노파크는 더 많은 해외 거점 확보를 위해 오는 7일까지 해외비즈니스 센터를 50개 이상으로 확대하기 위해 전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추가 모집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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