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재 "전북 국가예산 10조 시대 열겠다"...총선 출마선언

4일, 전북도의회에서 공식 출마를 선언하는 더불어민주당 최형재 예비후보ⓒ최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북 전주 을 선거구 최형재 예비후보가 4일 "정정당당한 삶의 태도로 전북의 현안을 정면돌파해 내겠다"며 4.15총선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번 21대 총선의 의미가 막중하다"면서 "4.15 총선은 보수 기득권 세력에 대한 심판선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총선 승리로 한국정치의 새판을 짜야 한다"면서 "민주당을 강력한 여당으로 만들어서 문재인 정부가 개혁정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도록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그는 "문제는 전북의 사분오열된 정치상황이다"면서 "지역발전을 위해서라도 전북에서 여당이 반드시 다수당이 돼서 문재인정부를 전국 최고의 지지율로 탄생시킨 주역으로의 전북이 정권 재창출의 기반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전북의 친구'가 되겠다고 약속한 문재인 대통령의 집권기간은 전북발전의 절호의 기회이다"라면서 "정세균 국무총리와 함께 총선에서 승리해 전북 국가예산 10조원 시대를 여는 데 앞장 서겠다"고 그는 약속했다.

최 예비후보는 "지난 4년이 자신에게는 혹독한 시련의 시간이면서 시민속에서 훈련의 시간이었다"며 "죽을 힘을 다해 준비해온 만큼 정정당당한 삶의 태도로 전북의 현안을 정면돌파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