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전북대, '신종 코로나' 여파 입학식은 취소, 졸업식은 대폭 축소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전북대, '신종 코로나' 여파 입학식은 취소, 졸업식은 대폭 축소

ⓒ프레시안

전북대학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입학식을 열지 않기로 했다.

2일 전북대에 따르면 오는 18일과 19일 이틀간 진행 예정이었던 입학식을 열지 않기로 했다.

또 21일로 계획했던 졸업식은 규모를 대폭 축소해 진행하기로 했다. 그동안 졸업식은 삼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1000여 명 이상이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했지만, 이번에는 장소를 진수당으로 옮겨 최대 100여 명만이 참여하는 행사로 열 예정이다.

졸업식장에는 수상자 대표와 학위를 받는 대표자, 박사학위 취득자, 보직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토록하고, 전임총장과 도내 기관장 등 외빈도 초청하지 않기로 했다.

입학식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었던 '2020학년도 편입생 및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이밖에 각 단과대학 학생회에서 주최하는 신입생 환영회와 개강 MT, 동아리 MT 등 신학기에 진행될 각종 행사와 강연회와 같은 많은 학생들이 참석하는 행사들에 대해서도 연기 및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앞서 전북대는 이달 초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한국문화체험프로그램을 전격 취소했다.

전북대는 중국을 방문한 구성원들에 대한 자진신고 센터를 운영하고, 중국인 유학생들을 비롯한 감염증 우려 학생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