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31일 '김제시 향토문화유산 심의위원회'를 열고 부의 안건 3건에 대해 지정을 확정했다.
심의위원회에서는 '김제 거교비'와 만경지역의 옛 지명인 두산·두릉으로 불리어지게 된 연혁과 직접적 관련이 있는 두릉 두씨의 2세조 '두지건 묘역', 그리고 호남 3걸 중의 하나인 석정 이정직의 수제자로 전북의 서예사와 유학사의 중심축을 이룬 대표 인물이라 할수 있는 유재 송기면 선생의 사당인 '요교정사 일원'이 심의됐다.
시는 이날 심의회의에 가결된 문화재 3점이 추가돼 총 88점의 문화재를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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