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가 중국의 자매우호지역에 구호물품을 보낸다.
30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가 우호관계를 맺고 중국 장쑤성에 방역마스크 10만 개를 보낼 계획이다.
도의 자매 또는 우호관계를 맺고 있는 중국의 지역은 장쑤성과 상하이시, 산둥성, 윈난성.
이들 4개 지역 중 상대적으로 피해 규모가 크고 자매지역라는 특수관계에 있는 장쑤성에 방역마스크를 보내 지역민의 방역에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상하이·칭다오 지역민들에게도 상하이에 위치한 중국사무소를 통해 마스크 4000개를 보내기로 했다.
구호물품 전달과 더불어 전북도는 이 지역 당서기 등에 위로서한을 보냈다.
송하진 도지사는 위로서한을 통해 피해상황에 대한 위로 및 피해 회복에 대한 격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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