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나흘 동안 전북지역은 특별한 사건사고 없이 비교적 평온했다.
연휴기간 주요 5대 강력범죄와 교통사고 발생이 줄었으며 대형 사건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27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설 연휴가 시작된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나흘간 도내에서는 살인과 강도사건이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 기간 동안 폭력사건은 19건이 발생했으며, 절도 24건, 강간 2건씩으로 총 45건이었다.
이는 지난 해 설 연휴기간 폭력 21건 등 5대 강력범죄 46건에 비해 1건 줄어들었다.
단, 절도만 전년대비 1건이 늘었을 뿐이다.
이와 함께 연휴기간 동안 도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도 감소했다.
설 연휴가 시작 하루 전인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다새간 도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62건으로 이중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99명이 부상을 입어 지난 해 설 연휴 여샛간과 비교할 경우 사망자는 3명, 부상자 147명 등이 각각 줄어들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