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환경부 산하 물 전문기관인 K-water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추진 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5년 동안에 걸쳐 362억 원(국비 50%, 도,시비 50%)을 투입해 노후 상수도관로 교체, 누수 탐사 및 누수복구, 노후 수도미터기 및 계량기 보호통 교체, 상수도 블록구축 및 유지관리 시스템 등을 추진한다.
K-water는 그간 축적된 물 분야 전문 기술을 활용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서 지역생산제품 및 장비, 인력 등을 투입하고 지역업체를 우선 참여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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