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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진무장' 전·현직 기초의원 17명, 현역의원에 '등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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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진무장' 전·현직 기초의원 17명, 현역의원에 '등 돌렸다'

22일 완주군의회 최등원 의장(오른쪽)과 완주군의회 이인숙의원이 동석한 완주무주진안장수 지역 전,현직직기초의원 15명과 함께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21대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유희태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최인 기자

전북 완주군의회 최등원 의장 등 완주·진안·무주·장수 등 4개 지역 전·현직 기초의원들이 이 지역 국회의원인 안호영 의원으로부터 등을 돌리고 안 의원의 경쟁후보인 유희태 예비후보를 공개 지지하고 나섰다.

17명의 ·현직 기초의원들은 22일 전북도의회 브리핌룸에서 더불어민주당 유희태 예비후보의 지지를 공개적으로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완주군의회 최등원 의장은 "이번 21대 총선은 완주·무주·진안.장수 등 4개 지역 주민들의 자존심이 달린 매우 중요한 선거다"면서 "지역의 국회의원이라면 최소한 지역 주민의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일해야 하는데 지금 지역의 현역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에게서는 그러한 모습을 전혀 찾아 볼 수 없어 유 예비후보를 지지하게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기자회견에 동석한 무주군의회 이한승 전 의장도 "정치는 신의가 있어야 하는데 안호영 의원은 신의가 부족했고 지역 주민들의 지역발전 바램에 대해서 제대로 시행되지 않은 점들이 있다"고 말했다.

장수군의회 김홍기 전 의장도 "20대 국회 정치가 후진성 면치 못해 난장판이었다"면서 "새로운 정치문화 조성과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경제전문가인 유 예비후보가 적임자로 생각해 지지를 선언하게 됐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무주와 진안, 장수 주민들은 전주를 안전하게 다니기 위해 '소태정 고개'의 터널개통을 시급하게 원하는데도 지난 19대 국회 때 박민수 의원이 관련 예산을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현 국회의원인 안호영 의원은 이에 대한 진척이 전혀 없어 민심이 이반된게 사실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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