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의회 강경숙 의원이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익산시지회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21일 월남참전자회 익산지회에 따르면 강 의원은 평소 남다른 봉사 정신을 가지고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애써왔으며, 특히 보훈단체와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 및 권익 증진을 위해 묵묵히 일해 왔다는 것.
특히 그는 지난 2017년에 '익산시 국가보훈대상자 보훈수당 지원 조례'를 개정, 참전유공자에게 지급되었던 수당을 유공자 사망 시 그 배우자가 수령할 수 있게 한 바 있다.
그의 이같은 조례 개정은 참전용사들의 국가를 위한 희생이 비단 그 개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묵묵히 뒷바라지한 배우자들의 공로와 희생까지도 시 차원에서 인정한 것으로 공감을 얻은 바 있다.
강경숙 의원은 "앞으로도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국가보훈대상자와 그 가족이 정당하게 대우 받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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