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보건당국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24시간 비상대응에 들어간다.
21일 전북도에 따르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조기발견과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시·군과 의료기관, 관련 유관기관, 민간전문가와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방역대책반장을 도 보건의료과장에서 복지여성보건국장으로 격상해 운영키로 했다.
또 환자 감시체계 강화 및 의심사례에 대한 진단검사, 환자관리와 접촉자 관리를 강화하는 등 24시간 비상대응 체계 확대 가동할 계획이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지난 20일 오전 중국 우한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해외유입 확진환자를 확인발표하면서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확진환자는 검역단계에서 확인돼 지역사회 노출은 없는 상황이며, 항공기 동승 승객과 승무원 등 접촉자는 조사후 각 지자체에 통보했다.
전북에는 확진환자와의 동승자(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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