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의 한 화훼단지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6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부산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5시 55분쯤 부산 강서구 대저동 화훼단지내 60대 남성이 운영하는 공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에 나섰고 이 불은 1시간 40분만에 진압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방 2개동이 전소됐고 화훼 비닐하우스 2개동 일부가 타면서 600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에서 공방 주인 이모(61) 씨는 "작업 중 천장에 설치된 전등 주변 전선에서 스파크와 함께 불이 났다"고 진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씨 등의 진술을 바탕으로 합동 정밀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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