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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민선 부산시체육회장에 장인화 전 수석부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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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민선 부산시체육회장에 장인화 전 수석부회장 당선

391표 중 307표 받으면서 큰 격차로 정정복 후보 이겨..."체육인 염원 이룰 것"

첫 민선으로 선출되는 부산시체육회 회장에 장인화 전 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이 압도적인 표를 받고 당선됐다.

27일 부산시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회장 선거 투표 개표결과 장인화 대표가 391표 가운데 307표를 받아 당선됐다.

상대 후보였던 정정복 전 부산시축구협회장은 84표를 받아 고배를 마셨다.


▲ 장인화 초대 부산시체육회 회장. ⓒ프레시안(박호경)

이날 투표에는 추첨으로 선발된 시체육회 산하 종목단체와 16개 구·군 체육회 소속 대의원 456명 중 391명이 참석했다.

투표에 앞서 열린 정견발표에서 장인화, 정정복 두 후보는 서로의 공약을 발표하면서 지지를 호소했으며 개표 결과 장인화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당선되는 영광을 누렸다.

장인화 초대 민선 부산시체육회장은 "부산 체육을 잘 이끌어달라는 체육인들의 바람과 염원을 절대 잊지 않겠다"며 "부산 체육이 대한민국 체육의 새로운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인화 회장은 지난 2003년 부산 육상연맹 부회장을 시작으로 대한장애인사격연맹 회장, 대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대한수상스키·웨이크보드 협회장, 대한체육회 이사, 부산시체육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중앙과 지역에서 체육 활동을 이어온 인물이다.

그는 부산체육회의 사단법인화 추진, 부산스포츠과학센터 개소, 민선체육회 육성 지원조례 제정, 체육회 지원 확대, 학교체육지원시스템 마련, 생활체육 인프라 확대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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