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2019년 김제시정을 빛낸 10대 성과'를 선정했다.
20일 김제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보름간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올 한해 김제시 시정 성과 22개 항목 중 1인 최대 5개 선택하는 설문을 통해 결정했다.
이번 설문에서 호남선 KTX 김제역 정차 실현이 최다 득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지평선학당 공무원 시험준비반 운영과 지평선 축제 도시 김제의 국제적 경쟁력을 입증한 '2019 세계축제협회(IFEA) 세계축제도시, 지역화폐인 김제사랑상품권 역대 최다 판매가 그 뒤를 이었다.
또 2019 김제 농업기계 박람회 국내 최대 규모 성공개최, 김제육교 재가설 공사 기간을 단축해 내년 상반기 임시개통을 앞두고 있는 점도 선정됐으며, 요촌동과 성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2년 연속 선정,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전국 1위 달성도 이름을 올렸다.
김제시 관계자는 "설문 조사 결과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책이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난 만큼 앞으로도 시민 체감형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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