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금이야, 옥이야 후보입니다"...김금옥 예비후보, 첫 거리인사로 손짓

ⓒ김금옥 예비후보

김금옥 더불어민주당 전북 전주시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시민들에게 공식적으로 첫 얼굴을 내밀었다.

김 예비후보는 18일 전주시내 꽃밭정이 네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첫 인사를 하면서 전북 정치에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

김 후보는 "그동안 예비후보등록 전에 따르는 많은 제약때문에 선거운동을 하지 못했다"면서 "이제 시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전북정치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대장정의 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그는 출근 인사를 마친 뒤 전통시장 상인들을 만나 실제 상인들이 느끼는 체감경기와 서민물가를 살피는 동시에 시장 상인회와 상가 종사자들을 만나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금옥 후보는 "대형마트와 SSM의 무문별한 입점으로 골목상권이 붕괴되고, 중소상인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으며, 경기침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상황이다"며 "향후 재래시장 활성화 및 원도심 상권이 강화되기 위한 방안이 무엇인지 좀 더 신중하고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