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벽 충돌 후 불난 트럭서 운전자 불에 타 숨져

ⓒ전주덕진소방서

도로 연결 통로 옹벽을 들이받고 불이 난 트럭에서 운전자 1명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

16일 오전 0시 14분께 전북 전북 전주시 덕진구 호성동의 도로 연결 통로에서 1톤 트럭이 옹벽을 충돌했다.

충돌한 트럭은 곧바로 불길에 휩싸이면서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진화된 트럭 운전석에서는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지만, 시신 훼손 상태가 심해 신원파악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