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의 '고객용 스마트 모바일 앱'이 오픈 5개월 만에 접속건수가 20만 건을 돌파했다.
11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7월 오픈한 '모바일 앱'이 지난달까지 5개월간 21만 4501건에 이르는 접속건수를 나타냈다.
모바일 앱 이용 가운데 진료일정확인이 전체의 13.3%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진료예약(12.6%), 의료진찾기(10.9%), 예약조회(10.7%), 진료내역조회(5.2%), 검사결과조회(4.9%), 내정보관리(4.3%), 진료비결제(4.3%) 순으로 집계됐다.
또 수납내역확인(3.9%)과 진료시간표(3.4%), 건강수첩(2.9%), 진료도착확인(2.0%), 실손보험청구(2.0%), 처방약조회(1.7%)가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도 병원 고객들은 앱을 통해 건강수첩을 통한 건강정보활용과 일반상식 식단안내, 질환별 식사요법, 입원생활안내, 검진절차 및 입원생활 안내 등 진료관련 이외에도 병원제공 프로그램 전반을 골고루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남천 병원장은 "모바일 앱 서비스 제공이후 단계별로 발생하는 대기시간이나 이동문제가 최소화돼 서비스를 활용하는 고객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병원 모바일 앱을 설치하려면 안드로이드 또는 구글 앱스토어에서 '전북대학교병원'을 입력하고 다운받으면 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