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23일 익산시에 따르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소나무류 취급 업체와 화목 농가 등을 대상으로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우선 시는 오는 27일까지 주민 홍보 등 계도기간을 거친 후 내달 13일까지 단속반을 편성해 특별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특별단속은 소나무류 생산·유통자료 비치 여부, 소나무류 생산확인표 확인 및 화목사용 농가의 소나무류 보유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한편 위반사항 적발 시에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방제 조치 명령 또는 벌금 및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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