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청장 박연재)은 대기배출원에 대한 촘촘한 감시·단속을 위해 22일 오후 무인항공기(드론) 활용 자체 교육훈련을 한다.
이번 교육훈련은 청 내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드론 전문강사를 초빙해 드론 조작방법 및 관련법규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제 비행 및 항공촬영 등에 대한 실습훈련으로 진행된다.
원주지방환경청은 교육훈련을 통해 실무자들의 드론 활용능력을 향상시키고, 올해 정부 혁신과제 중 하나인 ‘디지털 기술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첨단장비 활용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올해 말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도입 예정인 대기측정드론과 이동측정차량 등 첨단감시장비를 투입해 산업단지 등 미세먼지배출사업장 밀집지역에 대한 감시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원주지방환경청 관계자는 “앞으로 대규모 배출사업장 및 공사장, 주요 하천·계곡 불법행위, 녹조 감시 등 다양한 환경분야 감시·단속에 드론 등 첨단장비의 활용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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