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언론·정치권, 네 탓이오(?)"...전북도, 첫 민선 체육회장 '낙점설' 유감표명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언론·정치권, 네 탓이오(?)"...전북도, 첫 민선 체육회장 '낙점설' 유감표명

전북도 "체육회장 선거 엄정 공정 .중립 지킬 것"


전북도가 첫 민선체육회장 선거와 관련해 공정성 시비가 계속 불거지자 이례적으로 긴급브리핑을 갖고 "일부 언론과 정치권에서 제기되는 일련의 발언이 오히려 선거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며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전북도 임상규 기획조정실장은 8일 전북도청 기자실에서 긴급브리핑을 자처해 "최근 일부 언론과 정치권에서 공정이라는 이름을 빌미로 존재하지도 않은 특정인의 낙점 소문 등 전혀 사실무근인 여론을 조장해 체육회장 선거를 분열시키는 행태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또 "체육회장 선거의 중립성을 훼손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며 첫 민간회장 선거가 공정하게 치뤄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의 이같은 입장이 현 전북체육회장인 송하진 도지사의 입장인지, 아니면 전북도의 입장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송지사의 입장을 포함해 전북도의 공식 입장이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낙점된 특정인이 존재하지도 않고 예산지원 중단이라는 하지도 않은 소문을 근거로해서 선거에 개입하려는 행위 자체가 오히려 체육회장 선거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훼손하려는 것이며 어떠 의도가 있는 게 아닌지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첫 민간인 체육회장 선거에 공정성과 중립성에 대해서는 전북도가 철저히 지켜 나갈 것이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전북도의회 박용근 의원은 이날 개회된 도의회 제368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서 이같은 우려스런 현실을 지적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