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고구마의 재발견'을 주제로 한 특별전시회를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일주일간 농업과학관 내 1층 전시관(농촌진흥청 별관)에서 진행한다.
전시 기간 동안 기능성이 뛰어난 고구마 품종들과 다양한 가공식품이 소개된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부드러운 밤고구마 '진율미'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풍원미', 주황·보라 등 색다른 빛깔의 고구마, 꽃 피는 고구마도 선보인다.
고구마 빵과 말랭이, 발효음료 등 가공제품과 군고구마를 맛보는 먹거리 행사와 고구마 넝쿨로 터널 만들기, 고구마 지게 지기, 꽃 고구마 화분 만들기까지 즐길 거리도 다양하게 준비된다.
또 고구마에 관한 숨은 옛 이야기, 영양 가치, 품종 연구 개발 과정까지 알아두면 유익한 정보들도 제공된다.
관람은 평일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주말(토요일·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한편 이번 전시에 관한 문의는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 또는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에서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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