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 '인계-쌍치' 국도건설사업이 올해 말 실시 설계 착수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
6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정부의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에 반영된 '인계-쌍치' 국도건설사업이 추진된다.
'인계-쌍치' 사업은 정읍과 순창, 남원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도로로 선형이 불량하고 겨울철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 이번 시설개량공사를 통해 도로이용자들의 운행 차량의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의 경우 기획재정부에서 지난 8월 '예타면제 대상사업'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가 완료 됐으며, 오는 2021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익산국토청 관계자는 "예타면제사업으로 진행되는 사업들이 지역 주민들이 공감하고, 도로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명품 도로로 건설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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