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호 태풍 '미탁'이 북상하면서 전북지역 7개 해상교량에 대한 긴급 통행제한이 실시된다.
2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익산국토청에서 관리 중인 해상교량에 일정규모 이상(10분간 평균 풍속 25㎧이상)의 강풍이 지속될 경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긴급 통행제한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내에서 긴급 통행제한이 실시될 예정인 교량은 군산의 7개 해상교량이다.
해당 교량은 군산 옥도 신시해안교와 신시교, 고군산대교, 무녀교, 선유교, 장자교, 군산 해망의 동백대교 등이다.
익산국토청은 "통행 제한으로 인한 지역 주민과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있더라도 안전을 위해 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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