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근로청소년 임대아파트에 대한 전반적인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22일 익산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의 생활밀착형 SOC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1500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올 연말까지 총 2억3000만원(국·시비 포함)을 투입해 출입구 자동출입문과 가스차단기, 자동식소화기 등을 설치하고 LED등기구와 수도계량기를 교체해 입주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SOC사업 입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주차장과 아파트 주변 화단을 정비했고 보안등 위치 조정 및 추가로 설치하는 등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왔다.
또한 CCTV 8대를 설치해 입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영등동 상하수도사업단 인근에 위치한 근로청소년 임대아파트는 잔여세대 입주자를 상시모집하고 있다.
입주대상은 무주택 근로여성과 지역 대학교에 재학 중인 여학생이며 보증금 4만원, 월 사용료 2만원에 생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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