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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정상회담 D-100' 부산시 본격 준비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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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정상회담 D-100' 부산시 본격 준비체제 돌입

김정은 위원장 초청 성사 기대, '동북아 관문도시' 입지 기대감 상승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부산시가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

부산시는 16일 오후 3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D-100을 맞아 성공 개최를 위한 시민의지 결집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아세안과 친구 되기 저명인사 특강을 시작으로, 정상회의 D-100 홍보탑 제막식, 범시민지원협의회 발대식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 16일 오후 3시 부산시청 1층에서 열린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D-100 홍보탑 제막식. ⓒ프레시안(박호경)

범시민지원협의회는 정상회의 D-100을 맞아 시민홍보, 환경정비, 교통문화, 숙박음식, 자원봉사 등 민·관 합동 5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정상회의 지원에 돌입한다.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한국과 아세안의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월 25일과 26일 벡스코에서 개최되며 11월 27일에는 '2011년 한·메콩 외교장관회의'로 시작돼 정상회의로 격상된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가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부산시는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국비 158억원, 시비60억원 등 총 21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회의장 조성, 부대행사, 홍보 지원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오거돈 부산시장이 정상회의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초청하겠다는 의사를 지속적으로 밝히고 있어 실제로 성사될 경우에는 '동북아 관문도시 부산'의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오거돈 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에서 다시 한번 정상회의를 개최하게 된 것은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물이다"며 "한국과 아세안을 넘은 경제·문화의 교류협력의 대표도시로 발돋움할 좋은 기회로 남은 기간 빈틈없는 준비로 이번 정상회의는 더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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