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원광대에 따르면 학회 학술상 선정위원회는 김옥진 교수가 헬리코박터 세균의 위암 발병 기전과 전파 경로 연구를 수행해 효과적인 항헬리코박터 천연물질에 대한 결과들을 국제학술지에 다수 게재하고, 한국실험동물학회 관련 국제학술지인 Laboratory Animal Research에 지난 1년간 최다 논문을 게재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 결과를 높이 평가했다.
원광대 동물자원개발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는 김옥진 교수는 다양한 학술연구사업 및 인력 양성사업을 비롯해 정부기관 자문위원 활동 등으로 한국실험동물학회 실험동물과학상 및 학술상, BioMedlib Top 10 선정, 국제보건전문가상을 수상하고,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되기도 했다.
특히 최근에는 농촌진흥청의 반려동물산업 활성화 핵심기반기술 개발 과제인 '아동용 반려견 교감교육 모델 개발 및 전문 인력 활용방안 연구'를 맡아 체계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 다양한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김옥진 교수는 "교내 의생명과학 분야의 학제 간 협력연구 구조 및 원광대 가족회사로 참여하고 있는 ㈜휴벳, ㈜인비보 등 바이오 산업체들과 공동연구 인프라 구축 덕분에 뛰어난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며 "관련 연구자들 간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가족회사들과 산학연 협력연구 활성화로 더 큰 연구실적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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