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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부산시당 조직 재정비 완료, 본격 총선 체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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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부산시당 조직 재정비 완료, 본격 총선 체재 돌입

신임 시당위원장에 현정길 선출, 선거대책위 구성해 후보자 발굴 계획

정의당 5기 전국 동시 당직선거가 마무리된 가운데 부산시당도 신임 시당위원장을 선출하면서 본격적인 내년 총선 준비에 돌입한다.

정의당 현정길 신임 부산시당위원장은 22일 오전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0년 총선승리와 지역정치에서 정의당의 역할에 관한 의견'을 발표했다.


▲ 22일 오전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열린 정의당 부산시당위원장 이취임 기자회견 모습. 현정길 신임 부산시당위원장은 좌측에서 두번째다. ⓒ프레시안(박호경)

그는 "부산에서 상실된 지역정치를 복우너하는 것을 정의당 부산시당의 중요한 과제로 제시하고자 한다"며 "민선 7기 1년간 성과가 아예 없지는 않았지만 시민들의 요구를 관리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순한 행정에 그친 것이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부산 지역정치의 복원을 위해 제 정당 대표들이 참여하는 부산시정협의회를 구성할 것을 제안한다"며 "이를 통해 부산시민들의 다양한 뜻이 부산 시정 속에 녹아들 수 있도록, 그래서 부산시민들이 공정하고 행복하게 자신의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토대를 부산시정이 제공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요구했다.

현정길 시당위원장은 "내년 총선은 불평등을 이용하려는 자와 불평등에 맞서는 자, 갑질을 하는 자와 갑질에 맞서는 자, 구태를 지키려는 자와 구태를 바꾸려는 자의 싸움이 될 것이다"며 "시민들에 비전을 담은 정당, 능력 있는 정당으로 서겠다. 아직도 촛불 이전에 머물러 있는 국회를 바꿔야 한다. 선거제도를 개혁하고 총선에서 함께 승리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주미 전 부산시당위원장은 "지난해 부산시민이 정의당에 보여준 애정, 지지를 내년 총선에서 보여주셔서 진보 정치가 성장하는 부산이 됐으면 좋겠다"며 "진보정치는 마치 머물러 있는 것 같다는 고 노회찬 의원을 말처럼 우리는 당당히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의당 부산시당은 21대 총선 승리를 위해 총선기획단을 새롭게 구성하고 4기 집행부가 제출한 총선전략안을 보완해 총선 승리를 위한 정책과 조직, 홍보, 재정 등 전략을 총괄할 수 있는 선거대책위원회를 하반기에 구성할 예정이며 후보자 발굴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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