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8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전남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중학교 교감, 진로진학상담교사, 3학년 담임교사 등 800여명을 대상으로 중학교 진로진학 지도를 위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설명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중학생들의 진로선택을 도와주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8일(목포)과 9일(나주)에 이어 11일 여수(히든베이 호텔), 18일 보성(다비치 콘도)에서 열린다.
설명회에서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의 꿈과 비전을 제시하고,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정부 지원 정보 등을 제공한다.
또 공기업, 금융권에 합격한 학생들과 공무원, 금융권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 영농 창업한 졸업생 등의 취·창업 성공사례가 소개된다.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교 담당자와 2020년도 신입생 모집요강에 대해 직접 상담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목포와 나주 설명회에 참석한 중학교 교원들은 “특성화고에 대한 궁금증, 다양한 교육과정,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다양한 혜택들과 정부 정책방향에 대해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직업교육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같이 하면서 학생들의 꿈과 성공을 위해 화려하게 비상하는 고등학교가 특성화고다"고 공감을 표시했다.
이현희 미래인재과장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에서는 보다 나은 취업을 위해 취업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 지원으로 고졸 취업문화가 잘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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