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는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장기임대주택에 거주할 수 있도록 임대보증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 또는 전북개발공사에서 공급하는 장기임대주택 입주예정자가 대상이다.
대상자에게는 보증금 중 계약금을 제외한 금액에 대해 최대 2000만원 이내로 최장 6년까지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한다.
시는 올해 휴먼시아 등 국민임대아파트 지원물량은 종료됐지만 영구임대아파트(익산부송1주공아파트, 동산주공아파트) 12가구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장기임대주택 입주 전 익산시청 주택과에 신청하면 된다.
단, 장기임대주택에 이미 입주해 있는 경우에는 지원이 불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청 주택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익산시는 7월 현재까지 33세대에 2억4,900만원의 임대보증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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