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전남 지역산업 발전 및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전남테크노파크-목포대학교 정책토론회’를 지난 11일 목포대학교 70주년 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목포대학교 이상찬 산학협력단장, 초종명 부단장 등 정책과제 연구교수진 21명과 전남테크노파크 유동국 원장을 비롯한 재단 임직원 20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목포대학교에서 신규 기획 중인 산학협력 사업과 전남테크노파크 핵심추진사업을 공유했다. 또한 공동협력과제 발굴과 지역산업발전을 위한 중장기 과제기획 연계협력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목포대학교는 △이차전지 소재개발 및 분석 기반구축 사업 △중소형 선박 LNG추진선 R&D 플랫폼 구축 지원사업 △중소형 블록 제작공장 생산성 향상 및 HSE 개선 사업 등 신규 기획 과제를 중점 적으로 소개했다.
목포대학교 이상찬 산학협력단장은 “전남은 농업 및 해양산업이 다른 지역보다 관련 자원과 인프라가 비교우위에 있으나 산업정책으로 반영되고 있지 않다. 스마트팜‧스마트아쿠아팜(스마트양식) 등 대학의 연구기획과제들을 테크노파크와 연계협력해 우리지역 산업과 경제에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이에 전남테크노파크는 △지역혁신성장 5개년 계획 △지역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한 지역수요맞춤형 연구개발사업 △산학연계 농공단지 연구개발 활성화 지원사업 △전남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원사업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OpenLAB조성사업 △전남형 강소기업‧스타기업 육성사업 △에너지-ICT‧드론‧해양융복합소재‧금속가공 열처리 기반구축 사업 등을 소개하며, 목포대학교 추진사업과의 연계성 및 향후 협력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전남테크노파크 유동국 원장은 “전남테크노파크는 올해 초부터 전남대, 목포해양대, 순천대, 동신대, 목포대 등 지역 5개 대학과의 정책토론회를 금일 모두 완료 했다. 산학연관의 공동연구 및 교류 지원을 통해 지역대학이 보유한 산업정책의 연구 기획의 유효성을 높이고 전라남도 경제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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