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복성고등학교(교장 강숙영)가 지난달 23일‘EBS 장학퀴즈-학교에 가다’에 참가한 50인은 평소 갈고 닦은 뛰어난 실력과 재치로 별 110개를 모아 장학금과 상품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를 발판으로 각 지역 MVP 학교들만 모이는 ‘EBS 장학퀴즈-왕중왕전’과 각 학교 최고득점자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EBS 장학퀴즈-스타워즈’의 참가자격을 얻었다.
순천복성고를 비롯해 인천 과학고, 서울계성고, 동화고 등 각 지역의 MVP 총 10개팀이 모여 열띤 경쟁을 벌이는 ‘EBS 장학퀴즈-왕중왕전’에 ‘상부상조(김준우 외 4명)’가 진출해 뛰어난 단합을 보이며 전체 3위라는 명예로운 결과를 얻어냈다. 이는 순천복성고 2학년 학생 15명과 학부모 7명, 교사 2명이 서포터즈로서 일산까지 동행하며 함께 이뤄낸 값진 결과였다.
출전만으로도 이미 자신의 실력을 입증한 것과 다름없는 ‘EBS 장학퀴즈-스타워즈’에 순천복성고 3학년 강예린 학생이 출전했다. 전국을 무대로 한 위대한 도전에서 분야를 막론하고 거침없이 문제를 풀어낸 강예린 학생이 따낸 2위라는 성과는 복성인의 미래가 앞으로 더욱 빛날 것임을 보여줬다.
강숙영 교장은 “학생들이 그 동안의 교내‧외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쌓아 온 재능과 잠재력으로 장핚퀴즈 왕중왕전 전체 3위, 스타워즈 2위에 빛나는 성적을 거뒀다고 생각한다. 더불어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는 멋진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뜨거운 경쟁과 응원현장의 모습은 오는 23일(일) 오전 10시 30분 EBS1 ‘장학퀴즈-학교에 가다’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어서 7월 14일(일)에는 ‘EBS 장학퀴즈-왕중왕전’이, 7월 21일(일)에는 ‘EBS 장학퀴즈-스타워즈’가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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