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지난 17일 녹색에너지연구원과 보성 다비치콘도 회의실에서 전라남도 지역산업 발전 및 혁신형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양기관 경영진 및 실무담당자 40여명이 참석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전라남도 에너지산업 발전과 관련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기관별 핵심 추진사업 공유와 기업지원 정책 연계협력 방안에 대해 중점 토론했다.
녹색에너지연구원은 농업병행 태양광발전시스템 개발 및 실증사업, 염전용 수중 태양광 발전시스템 기술개발사업, 전력에너지 ICT 해외수출지원사업 등을 소개하였다. 또한, 빛가람 나주혁신도시 에너지밸리 활성화, 지역산업진흥계획 에너지분야 공동기획, 지역주력산업 기관간 R&D, 비R&D 역할강화 등 협조 체계구축을 제안했다.
이에 전남테크노파크는 나주 국가혁신클러스터지원사업 녹색에너지연구원의 국제공동 R&D 추진, 초대형 풍력인증 실증단지구축사업 공동기획, 데이터기반 지역혁신성장을 위한 DB구축 협조요청을 했다. 특히,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수출새싹기업 육성사업, 해외비즈니스센터사업, 스타기업‧강소기업 육성사업을 소개하며 지역 에너지산업 내 중소기업의 해외수출에 적극 지원해나가지고 제안했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우리 전남은 전국평균 7%의 높은 일사량과 해상풍력의 60%(9.4GW) 등 신재생 에너지자원이 풍부하고, 나주혁신도시의 한전과 이전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에너지밸리를 형성하고 있다. 양 기관이 협력해 전라남도 에너지산업 발전과 관련 중소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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