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청주동물원 새생명의 연이은 출생으로 활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청주동물원 새생명의 연이은 출생으로 활기

새끼양 3마리에 이어 무플론 1마리, 프레리독 2마리, 흑염소 1마리, 물범 1마리 등

충북 청주시 청주랜드관리사업소 동물원에서 연이어 새끼 동물들이 탄생해 기쁨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2월 말 새끼 양 3마리가 세상으로 나온데 이어 무플론 1마리, 프레리독 2마리, 흑염소 1마리, 물범 1마리의 새끼들이 태어났다.

어미 양과 떨어져 인공포육되고 있는 새끼양 ⓒ청주시

이 중 새끼 양 1마리는 어미가 곁을 내어주지 않아 사육사들이 인공 포유를 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어미와의 합사를 시도하고 있다.
어미들과 함께 있는 새끼 양들 ⓒ청주시

사육사들은 어미의 건강 회복과 새끼동물들이 무럭무럭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보살피고 있다.

이번 새끼 동물들의 출생은 도심 속 자연의 위대함을 일깨워줬으며 고요했던 동물원이 시끌벅적한 울음소리와 개성 있는 새끼 동물의 모습 덕분에 활기 넘치는 분위기로 변했다.
새끼 무플론이 어미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청주시

동물원 관계자들은 갓 태어난 새끼 동물들로 인해 관람객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큰 감동으로 다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주동물원은 지난 2014년 서식지외 보전기관으로 지정됐으며 멸종위기동물의 종보존, 생태교육 강화와 노후 동물사 개선을 통해 동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자연에 가까운 다양한 먹이 공급을 통해 동물 영양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현재 청주동물원은 86종 521여 마리의 다양한 동물을 사육하고 있다.
어미 물범과 새끼 물범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청주시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