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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재생에너지 국가실증단지 구축 논의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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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재생에너지 국가실증단지 구축 논의 활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새만금 재생에너지 산업의 획기적 전환점 될 것

전라북도 송하진지사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임충택원장이 '새만금 재생에너지 국가실증단지'를 비롯한 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한 협력사항과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만났다.ⓒ전북도

전북도는 12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새만금 재생에너지 국가실증단지'를 비롯한 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한 협력사항과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같은 자리는 지난해 10월 ‘새만금 비전 선포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밝힌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 단지와 해상풍력 단지를 기반으로 새만금 개발사업을 가속화하겠다는 비전에 대한 세부적인 추진방향과 의견을 교환하기 위한 것이다.

전북도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향후 4기가 와트 규모의 새만금 재생에너지 발전단지와 연계한 종합실증단지를 구축해 국가 재생에너지 혁신역량 강화 기반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이라는 국가 정책목표 달성을 목표로 국가종합실증단지를 통해 우리나라 재생에너지 기술력을 한 차원 더 끌어 올릴 계획이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임충택 원장은 “2050년에 우리나라가 에너지 자립국가가 되는데 재생에너지가 핵심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특히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는 에너지 전환시대에 우리나라 재생에너지 산업의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높일 수 있는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국가에너지 연구개발 사업을 총괄하는 기관으로서 전북에 관심을 가져주심에 감사한다”며 “국가종합실증단지 구축사업이 새만금을 명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로 조성하기 위한 대표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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