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에서 첫 홍역확진환자가 발생해 도보건당국과 익산시보건소가 역학조사와 접촉자 조사에 들어 갔다.
12일 도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북 익산에 거주하는 15살 정모(여)양이 지난 6일부터 발열과 기침, 구토, 설사 증세를 보였으며, 자택에서 격리중에 검체를 채취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 결과 PCR 양성반응이 나왔다.
도보건당국은 이에따라, 정양의 가족과 정양이 다니던 학원, 또 초기에 진료를 받았던 소아과와 예수병원을 중심으로 접촉자들을 대상으로 환자역학조사와 접촉자 조사를 하고 있다.
정양은 지난달말 가족들과 함께 캄보디아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도보건당국은 접촉자 의심증상 발생에 대한 모니터링 실시하고 있으며, 홍역 의심환자 신고 현황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전체댓글 0